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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한 달 사용 후 소감

  • 최대 장점 : 메시지가 올 경우 손목에서 진동으로 알려주므로 핸드폰을 항상 손에 쥐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됨. 핸드폰과 거리를 두기 위해 핸드폰 가격의 절반에 해당되는 기기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아이러니.
  • 유용성 : 실제적으로 쓸모는 별로 없다. 여러 종류의 앱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시간 확인과 메시지 확인이 대부분임. 도대체 왜 구입했을까? 이번 주 WatchOS 2.0 업그레이드를 기대해보자.
  • 불편한 점 : (1) 운동부족으로 관절이 유연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시계를 자동으로 켜지게 하기 위해 팔을 비트는 것이 불편하다. 스마트워치는 스크린의 방향이 손목의 “위” 방향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되어 있어야 할 듯. (2) 누워있을 때는 손목을 들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3) 자석식 충전 장치도 확실하게 붙어있지 않아서 충전기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레 다뤄야 한다는 점이 오히려 불편하다.
  • 아쉬운 점 : 진동의 세기가 약해서 진동이 온 건지 안 온 건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울 때가 많다.
  • 개인적인 어려움 : 노안 때문에 화면에 있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이유 때문에 스마트폰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중년 이후에는 모바일에서 PC로 회귀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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