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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onuk, Soojin, Zoe, Joan, &amp; Lian&apos;s Weblo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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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language>en</dc:language>
    <dc:creator>soonuk@soonuk.com</dc:creator>
    <dc:rights>Copyright 2008</dc:rights>
    <dc:date>2008-09-05T00:14: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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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tter by Atul Gawand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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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 뚜렷한 꿈은 없었지만 &#8220;되지 말아야겠다&quot;라고 생각했던 두 직업은 의사와 배우였다. 커서는 의외로 의사라는 직업의 &#8220;형태&quot;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의사가 자신의 직업과 생활에 대해 관조하는 글을 읽으면 무척 재미있다. 


인도계 미국인인 Atul Gawande (아툴 가완디)는 외과의사면서 글쓰기에 재주가 있어서 New Yorker 라는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도 하는 사람인데 Complications(번역본: &#8221;나는 고백한다 현대 의학을&#8221;)와 Better (번역본: &#8221;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8221;)라는 책 두 권을 냈다. 식자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New Yorker 지의 수준에 어울리게 아툴 가완디의 문장은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전달한다. 무엇보다 의사라는 직업의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통찰을 명료하게 끄집어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참고: A review by Kathryn Britton)


최근에 읽은 Better라는 책 끝부분에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앞서 나가기 위한 조언 다섯 가지를 던져주고 있다. 결론만 보면 뻔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책에서 사례로 제시한 여러 이야기를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면 깊이 와닿는 조언이다.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어쨌든 말을 걸어라.(Ask an unscripted question.) 날씨 이야기라도 좋으니 대화를 이끌어 내면 상대방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불평하지 마라. (Don’t complain.)


뭐라도 좋으니 숫자를 세어라.(Count something.) 막연하게 더 잘하려고 하는 것은 많은 경우 별 의미가 없다. 구체적으로 계량화해서 자신의 진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뭐라도 좋으니 자꾸 적어라. (Write something.) 글을 쓰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는데도 도움이 된다. 


바꿔라. (Change.)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봐라.


* 이 다섯 가지는 저자가 2005년도에 하버드 의과대학 졸업식 기념 연설에서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다. (a pdf file of Atul Gawande&#8217;s Harvard Medical School Commencement address, 2005)


추천 강도: 75%


*책 속에서 Sophie Calle 와 Paul Auster의 &#8220;Gotham Handbook&quot;이라는 책을 추천했는데 읽어봐야겠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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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9-05T00:14: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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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회 주일 예배 주보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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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회 주일 예배 주보에 대한 관찰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한번 쓰고 버리게 된다는 점에서 주보(예배 순서지)는 점차 일회용 컵을 닮아가고 있다. 게다가 실질 참석 인원 수보다 많이 찍어내는 경향이 있다


설교 시간에 떠오르는 깨달음을 적으려고 하나 주보에는 기록을 위한 충분한 여백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러 교회에서 예배 시간에 프로젝터를 통해 예배 순서 뿐만 아니라 찬송가 가사 및 성경 본문까지 제공되는 상황에 주보의 존재의 의미가 희박해지고 있다.


교회에 규칙적으로 참석하는 사람이나 처음 나온 사람이나 똑같은 자료가 담긴 주보를 받아보게 된다는 점에서 각 사람의 구체적인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디자인을 바꾼다고 인쇄비용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성탄주일, 부활주일을 제외하고 주보의 표지는 일년 52주 내내 똑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주보를 새롭게 하기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기본 전략에 대해: 생각이 깊은 디자인 컨설턴트를 고용해서 주보의 의미를 재정의할 것. 이 과정에서 최소한 8명의 교인을 인터뷰해서 주일 예배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려면 교회에서 어떤 것을 제공하면 되는지 통찰을 구할 것.


주보의 형태에 대해: 각 개인의 필요에 맞추어 별도 제작된 3&#45;4 종의 주보를 준비해 놓고 각자 알아서 가져가도록 할 것. 예컨대, 시력이 안 좋은 분을 위한 큰글자 주보, 교회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한 친절한 주보, 설교 요점을 받아적기에 적합한 여백 많은 주보, 그리고 상시 출석 교인을 위한 주보 등. 가능하면 매주 새로 인쇄할 필요가 없도록 일반적인 내용을 인쇄해서 필요에 따라 업데이트하고 그날그날의 일회적 성격을 가진 정보는 프로젝터로 제공할 것.


주보에 대한 대안: 예배 순서 안내는 프로젝터로 제공하고 주보는 없앨 것. 주중에 기억해야 할만한 광고 사항은 SMS로 보내거나 별도의 안내지를 마련할 것.


새로운 touch&#45;point의 필요성: 주보를 대신할만한 새로운 접점(touch&#45;point)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볼 것. 예컨대 예배 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뭔가 손에 만지작거릴만한 것이 있어야 한다면 주보 대신에 전도지를 줄 수도 있다. 주보를 주면서 인사하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Free&#45;hug를 제공할 수도 있다. 주일 아침에 그날 예배 순서를 SMS로 발송할 수도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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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8-29T23:01: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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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fe is sho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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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ife is short. Do I really have time to learn new tools and tricks, such as InDesign, Photoshop, Illustrator, GarageBand, Aperture, Final Cut Pro, CSS, SQL and so on?


But, is it really possible for me, as a professional, to offer any value to the society without learning new tricks along the way? Are my existing talents and knowledge sufficient to make earnings for the rest of my life?


Perhaps it is matter of focus and selection. I need to carefully choose one or two that matter the most out of all my tangential interests and outbound curiosities.</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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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8-29T21:01: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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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dex card draw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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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oonuk.com/index.php/site/index_card_drawer/#When:13:32:00Z</guid>
      <description>Index card drawers used to be a map for literature. Thanks to google, research became a lot easier.


We used to use a thick dictionary for finding definitions of words. Now some of us tote an electronic dictionary with volumes of dictionaries within it in digital form with only a fraction of size and weight.





An empty shell, which must have housed full deck of index cards far in the past. 





It is difficult for me to find the right color for the photo using the white balance contro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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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8-20T13:32: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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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xpression and inten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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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날드 월튼이 쓰고 유경열이 번역한 &#8220;당신은 의사전달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8221; (Are You Communicating?, 평민사) 라는 무척이나 재미있는 책에서 비즈니스에서 흔히 사용되는 &#8220;겉다르고 속다른 말&#8221; 비교표(p224)를 읽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그 표에 나온 표현 중 몇 가지만 아래에 소개한다.

겉다르고 속다른 말그 말의 해석당신 제안은 매우 흥미롭군요너 농담하는 거지추후 통보 예정기대하지마언제 한번 만납시다너한테 연락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사에 그 표현 속에 감춰진 속뜻을 헤아리는 것도 피곤하지만 예의상 건네는 인삿말과 진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도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할 수 있다.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일상적 표현 몇 가지를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다.


표현된 말그 말의 해석거의 다 왔습니다도착하려면 앞으로 30분 정도 남았습니다천천히 오세요약속 시간이 벌써 지났잖아(남의 집에 방문했을 때) 왜 벌써 가시려구요? 좀 더 계시다 가세요30분 전에 일어나셨어야지(식당에서) 뭐 드실래요?비싼 거 고르지 마세요(식당에서) 아무 거나 괜찮습니다내가 먼저 비싼 거 고를 수는 없으니 당신이 먼저 비싼 거 시키세요(회사에서 결과물을 제출했을 때) 수고했어기대에 못 미치지만 할 수 없지훌륭한 자제분을 두셨네요우리집 애도 못지 않아요. 우리 애 학교/직장 어디 다니는지 좀 물어봐주세요

만약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을까? 너무 투명하면 정이 안 생기나?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의 예:(회사 회의 석상에서) 사장님, 지금 같은 말씀을 세 번 째 반복하시는 건데 이제 그만 말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프리젠테이션 발표시) 진짜 내용 없네요. 그만 좀 하시죠.

(집에 온 남편 친구들에게)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이제 집에들 좀 돌아가시죠

(고객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담배 피우시고 싶으면 나가서 피우고 들어오시면 어떨까요?

아무리 속이 꼬이더라도 겉으로는 좋게 표현하는 것이 예의를 지키는 것이겠지만 항상 겉다르고 속다르면 어디서부터가 진실이고 어디서부터가 그냥 예의상하는 말인지 경계선이 모호해진다. 진실과 예의를 어떻게 잘 조화시킬 수 있을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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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8-12T21:53: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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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sign of behavi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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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의 행동을 유도하기란 쉽지 않다. 그것도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집단행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낸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다.





공항에 도착한 사람들이 짐이 나오는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자기 가방을 찾으려고 하는 경우 선착순이라도 하는 것처럼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점을 차지하려고 요리조리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공항에 새롭게 그어놓은 &#8220;카트 대기선&quot;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분명히 &#8220;카트&#8221; 대기선이라고 적어놓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그 선에 맞춰 서있는 것이 아닌가! 원래 사람들의 그런 반응을 기대하고 카트 대기선을 만들었는지 몰라도 표면적으로 요구된(specified) 것 이상의 행동을 유도하는데 성공한 것을 보고 감동에 가까운 전율을 느꼈다.


일단 올해의 디자인 후보로 낙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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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8-04T15:04: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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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whole new mi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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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tarted reading &#8220;A Whole New Mind&#8221; by Daniel Pink. 


좀 과장된 듯한 이야기도 많지만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도와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과거 피터 드러커가 &#8220;지식 노동자&#8221; 이야기를 했을 때 나는 사회에서 지식 노동자가 부(富, wealth)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는 의미로 오해했었다. 실제로는 정보화 시대에 들어 전체적으로는 지식 노동자가 부쩍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로서 노동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한 것이지 지식 노동자 각 개인의 영향력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Daniel Pink는 그의 책에서 앞으로 우뇌형 재능을 가진 사람이 사회의 주인공 노릇을 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8220;주인공 노릇&quot;이라는 것을 &#8220;다수 (majority)&quot;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지 &#8220;지배자(ruler)&quot;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될 듯 싶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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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7-25T16:11: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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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rony of lif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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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oHaS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유기농 우유를 출시하는데 고급감을 내기 위해 아주 두꺼운 HDPE 용기에 담아 파는 것. 뭔가 모순되는 듯, 묘한 구성이다. LoHaS의 본질은 과연 무엇인가? 


친환경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1,200원 정도하는 파채 100그램을 주문하면 일회용 폴리프로필렌 곽에 담은 후 수용성 젤로 이뤄진 ice pack 두 개와 함께 약 4리터 용량의 스티로폴 박스에 담아서 배송해준다. (물론 다른 것도 같이 주문했는데 냉장 배송이 필요한 물품은 마침 이 파채 하나 뿐이었다.) 이런 과대 포장에 개의치 않고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잘못인가 아니면 그런 소비자를 위해 과대포장이라도 서슴치 않는 (또는 까다롭게 이것 저것을 요구하는 하드코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과대포장을 할 수 밖에 없는) 공급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가?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여러 명을 희생시켜야 했던 Saving Private Ryan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난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irony인가?


&#45; &#45; &#45;


대안유기농 우유라고 특별한 용기에 넣을 필요가 있을까?

냉장을 요구하는 물품은 일정 수량 이하는 주문을 받지 않는다.

포장재는 off&#45;the&#45;shelf로 구할 수 있는 ziploc이나 크린지퍼백을 이용해서 custom 생산을 줄이고 소비자가 포장 용기를 재활용하도록 한다. 

하절기는 냉장을 요하는 물품 판매를 중단한다.

포장비를 별도로 청구한다.

수도권은 소비자로부터 최근 거리에 위치한 편의점에 배달한 후 소비자가 직접 찾아가도록 한다.

냉장을 요하는 신선한 물품을 배달받을 수 있는 소형 냉장 수납장을 아파트 문에 기본적으로 설치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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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7-15T11:27:0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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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의 장례식 준비</title>
      <link>http://soonuk.com/index.php/site/pro_forma_funeral_program/</link>
      <guid>http://soonuk.com/index.php/site/pro_forma_funeral_program/#When:02:43:00Z</guid>
      <description>자신의 장례식 순서지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겠다 싶어서 모의로 만들어 보았다. 빈칸은 차차 채워나가보자. (실명은 생략)


&#45; &#45; &#45;


故 정순욱 집사 천국 환송 예배


일시 20xx년 x월 xx일 오전 8시 30분

장소: xx교회 예배당


&#45; &#45; &#45;


천국 환송 예배 순서


사회: ___ 목사

묵도 &#45;&#45;&#45; 다같이

신앙고백 &#45;&#45;&#45;사도신경/다같이

찬송 &#45;&#45;&#45; ___장

기도 &#45;&#45;&#45; ___ 장로

성경봉독 &#45;&#45;&#45; (    )

찬양 &#45;&#45;&#45;성가대

설교 &#45;&#45;&#45; ___ 목사

약력 소개 및 유가족 인사 &#45;&#45;&#45;유가족 대표

찬송 &#45;&#45;&#45; ___장

축도 &#45;&#45;&#45; ___ 목사


&#45; &#45; &#45; 


고인의 약력1966년 9월 __일 서울 출생

2001년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이름은 생략)과 결혼, 슬하에 3녀를 둠

**그 다음에는 이렇다할 약력이 없군. 도대체 뭘 써야 하나.


유가족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이름은 생략)

처:

장녀:

차녀:

삼녀:


장지:


묘비명:

(우리나라도 묘비명을 쓰나?)


기타 아이디어서양 장례식 처럼 추도문 낭독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어색하다면 대신에 slideshow presentation이라도 한번 해야 되겠다. 특히 어떤 이유로 고인이 되었는지 사망 원인이나 임종 과정에 대해서 꼭 밝히도록 하자.

장례식 사회는 친구 장__ 목사에게 부탁하면 어떨까. 

장례식에 오신 답례품으로 서로의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작은 포토북을 만들어서 나눠주자.

날씨를 보아하니 시원한 9&#45;10월 쯤에 장례식을 하면 좋겠다.

유가족 대표는 누가 해야 하나? 

장지로 가는 버스 안에서 틀어놓을 찬양 CD도 미리 준비해 놓자.

모든 진행 절차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인물 사진에 있어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촌동생 김_ 군이 해주면 좋으련만 바빠서 안 될 경우에 대비해서 미리 섭외를 해놓아야 되겠다.

유품이래 봤자 얼마 되지도 않고 그 중에서도 책이 대부분이니 정리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온라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가르쳐 주고 떠나야겠다.

아, 그러고 보니 장례식 영정 사진도 있어야 겠군. 어느 나이 기준의 사진을 쓰는 것이 맞는 것일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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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7-09T02:43: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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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d&#45;flag in communica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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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간혹 설교나 강연 중에 &#8220;여러분이 잘 아시는...&quot;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순간 긴장하게 된다. 뒤이어 나오는 예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기는 한데 실제로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없을 뿐더러 과연 설교자나 다른 청중은 실제로 잘 알고 있는 것일까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8220;여러분이 잘 아시는...&quot;에 뒤이어 자주 등장하는 인물 중에는 &#8220;강철왕 카네기&#8221;, &#8220;석유왕 록펠러&#8221;, &#8220;백화점왕 워너메이커&#8221; 등이 있다. 좀 더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무척 친근한 존재들인지 몰라도 아쉽게도 나에게 있어서는 &#8220;어디선가 줏어들어는 봤지만 자세히는 모르는&#8221; 인물들이기에 &#8220;여러분이 잘 아시는...&quot;이라는 인사말이 부담스럽기 짝이 없다. 속으로 &#8220;앗, 잘 모르는데&quot;라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당황스럽다. 


역사적으로 &#8220;유명한&#8221; 인물을 등장시켜서 뭔가 교훈이 되는 예화를 전달해 주시는 것은 좋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이며 어떤 점에서 본받을 점이 있기에 예화의 소재로 등장했는지에 대한 배경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면 훨씬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8220;여러분이 잘 아시는...&quot;이란 표현의 진의는 과연 무엇일까?&#8220;실제로 누구나 상식적으로 잘 알고 있는&#8221;


&#8220;구체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많이 들어본&#8221;


&#8220;나는 잘 모르지만 여러분이라면 잘 알고 계시리라고 믿는&#8221;


&#8220;잘 아는 분도 계시고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자세한 사항을 일일히 설명할 준비도 안 되어 있고 시간도 없으니 그냥 새겨 들으시기 바랍니다&#8221;</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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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2008-07-07T15:52:0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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