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공통 문진표 pdf) 이 문진표는 과거 질병 이력에 대해, 그리고 평소 음주, 흡연, 운동 습관에 대해 스스로 답을 달게 되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누가 묻지라도 않는다면 평소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볼 일조차 없다. 이런 문진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유익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도 본인이 하기 나름이라서 주관적 인식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 본인의 인식에 의존하기 보다 운동량 측정 장치를 한 달간 차고 다니면서 구체적인 데이타를 수집해서 평가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한 사람이라면 부부가 함께 문진표 작성에 참여해서 서로에 대한 인식의 격차를 확인해 보는 것도 가정의 건강을 위해 유익할 수 있겠다. 한편으로는 스마트폰과 각종 착용형 장치를 통해 일상 속의 활동 및 건강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할 수 있는 시대가 된만큼 건강 검진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오리라 예상된다. (참고: How to Use Apple’s Health App in iOS 8, via PC Mag) 어쨌거나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모처럼 받는 건강 검진인만큼 그 경험과 검진 결과의 전달 방식이 보다 유익하도록 새롭게 디자인되면 좋겠다. – – – 추측하건대 애플워치가 발표되는 2015년 초를 기점으로 건강 데이타를 측정하고 이를 스마트폰과 공유하는 각종 웨어러블 장치가 봇물 터지듯 시중에 출시될 것이 예상된다. 2015년 하반기경에는 이를 활용해서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원격의료 서비스도 발표되기 시작하리라 예상한다. 당분간 health informatics 분야가 각광을 받게 될 듯. 참고: 1) Paul Sonnier, Story of Digital Health 동영상 모음 – 차량정보 시스템에 빗대어 건강정보 시스템을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임 2)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althcare Smart Home 2013 동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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