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ated Survivor (지정 생존자)를 넥플릭스를 통해 시청하는데 엄연히 만들어진 드라마이고 남의 일인데 장면 장면마다 마치 내 일인 것 처럼 잔뜩 긴장하면서 보고 있다.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었던 주인공이 하루 아침에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되고, 줄지어 일어나는 테러와 국내외의 정치적 압박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지정 생존자로서 살아남긴 했지만 저렇게 강도 높은 스트레스에 계속 시달려야 한다면 오히려 죽을 맛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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