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ade sa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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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mus Kitchen에서 맛본 tabbouleh 샐러드가 무척 인상 깊었다. 중동식 샐러드를 파는 곳을 쉽게 찾을 수가 없으니 집에서 비슷하게라도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눈에 보이는 각종 재료(상추, 어린잎채소, 오이, 토마토, 파슬리, 견과류 등)를 다져 넣고 Chia seed도 뿌리고 올리브유, 레몬즙, 허브소금으로 드레싱을 했더니 tabbouleh와 대충 비슷한 맛이 나서 대만족. 샐러드 재료를 개별적으로 구해 놓으면 좋지만 내용물이 한꺼번에 갖춰진 샐러드를 테이크아웃으로 구입하는 것도 방법인 듯.

예컨대 지난 주에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학교 캠퍼스라서 그런지 식당이나 카페에서 판매하는 식음료의 가격대비 품질이 훌륭했다. 마침 종합관 지하 식당에서 파는 닭가슴살 샐러드를 포장주문해 집에서 내용물을 잘게 다진 후 위의 경우처럼 만들어 먹었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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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과와 귤을 다진 것이 들어있어서 더 좋았다. 생 파슬리를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없으면 말린 파슬리잎이라도. 고수 잎도 시도해 봤는데 양을 너무 많이 넣지 않으면 좋은 듯. 모짜렐라 치즈 잘게 다진 것을 조금 뿌리는 것도 괜찮았다. 쿠스쿠스를 구할 수 있으면 시도해 봐야지. 병아리콩을 구해 허머스를 직접 만들어보고도 싶다. 이 샐러드의 핵심은 레몬 한 개를 통째로 짜넣는 것이라 생각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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