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는 자신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책에 쓰고 있다.
“나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메일 주소도 없다. 내 휴대폰 번호를 아는 사람은 여덟 명뿐이다. 나는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 내 아내 폴린은 휴대폰이 없다. 우리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데서 즐거움을 누린다. 나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해 아무런 억하심정이 없지만, 수많은 정보를 반드시 꿰차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런 것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나는 나만의 자유를 느낀다. “
폴 스미스, 올리비에 위케르 지음, 폴 스미스 스타일, 아트북스, p168
한편 그는 어딜가나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는데 책에 실린 사진에서 그가 들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G10 디지털 카메라다. 그럼 찍은 사진은 컴퓨터 없이 어떻게 관리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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