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종종 교육자인 나에게 어떻게 하면 자식을 잘 키울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렇게 답하곤 한다. ‘부모님들 자신이 잘 살아가야 합니다.’ 삶은 어떻게 자식을 잘 키우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자신의 삶은 자기가 살아내야 하는 자신의 몫이다. 자식의 삶은 자식의 몫이다. 내가 내 삶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면서 자식의 삶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모르는 데서 나오는 오만이다.”
— 강현정, 전성은 지음,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메디치, p8
매우 감명 깊게 읽었는데 어떻게 표현하기가 어렵다. 방법보다 관점을 제시하는 책. 2015년 1월 20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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