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공이 게임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에게 확고한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게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면 자연스럽게 동기가 생겨나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에 따라 자발적인 선택과 활동을 하게 된다.” — 놀공발전소 지음, 노력금지: 재미있는 게 이기는 거다!, 이야기나무, p466어디선가 우연히 알게 되어 관심을 갖게 된 놀공발전소. 창의적인 방법으로 group interaction을 디자인하는 집단인데 벌이고 있는 일들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구성원들의 내공이 상당하다. 나도 놀이를 디자인하는 이런 류의 일에 관심이 많은데 40대 후반의 삐꺽거리는 순발력으로 따라잡기는 꽤나 어려울 듯 싶지만 계속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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