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Storytelling by Moonbot Studios

Moonbot Studios에서 만든 Fantastic Flying Books of Mr. Morris Lessmore 라는 흥미로운 interactive storybook(아이패드 앱)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같은 내용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Moonbot Studios에 관한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스토리 개발–인터액티브 스토리북 앱 개발–도서 출판–단편영화 제작–가상공간경험 앱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이 빠른 속도로 줄줄이 이어지는 모습에 놀라게 된다. 예컨대 Morris Lessmore 책을 준비하던 중 아이패드가 출시되자 “그럼 이참에 앱도 만들어보지 뭐”라고 생각해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상당히 높은 수준의 디지털 동화책을 먼저 내놓는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신속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동영상 출처: Fast Company: Why Mr. Morris Lessmore’s Creators Told Their Story App-First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인 Brandon Oldenburg (컨셉 디자이너)와 William Joyce(동화작가 겸 삽화가)는 자기 회사가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로부터 “멀리 떨어진”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Richard Florida의 “Who’s Your City?: How the Creative Economy Is Making Where to Live the Most Important Decision of Your Life“라는 책에서는–아직 읽지 않았음–창의집단은 특정 지역에 모여드는 경향이 있음을 강조한다는데 루이지애나가 어떤 곳인지는 잘 몰라도 NY, LA와 같은 위상은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 (후미진) 곳에서도 뛰어난 창의력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