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Tufte 홈페이지에서 본 Inge Druckrey에 관한 동영상 “Teaching to See“. 정보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한 뛰어난 저작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터프티가 제작하고 Andrei Severny가 감독한 이 동영상은 터프티의 은사이기도 한 잉거 드러커리 교수(시각디자인)의 교육 방법과 생각을 약 40분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참고: Fast Company 웹사이트에 소개된 이 동영상에 관한 기사) 기존의 네 권의 저서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에드워드 터프티의 섬세함이 이 동영상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어서 더욱 인상적이었다. “시각형”인 사람에게는 매우 감동적인 동영상이리라 생각한다. 지진이 일어나서 건물이 내려앉는 무서운 꿈을 꾸다가 새벽 3시에 깬 덕분에 우연히 유익한 자료를 발견하게 되어 감사하다. *동영상 중간에 나오는 수선화(daffodil)와 연관된 장면에서 느낀 것:
- 꽃화분에는 어울리는 typography가 따라줘야 한다.
- 예컨대 수선화(Daffodil) 꽃화분에 이름표를 걸어두려면 어떤 서체와 스타일이 어울릴까?
- 꽃마다 고유의 이름이 존재하듯이, 각각의 꽃마다 가장 적절하게 어울리는 음악은 무엇일까?
- 꽃, 이름, 형태, 음악 등의 요소가 서로 조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규칙과 질서가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