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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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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ing What You Are Interested In

“Learning is remembering what you’re interested in.”

– Richard Saul Wurman, 33: Understanding Change & the Change in Understanding (2009). p16

1990년 전후 대학원 시절, 안양에 위치한 동양나일론 중앙연구소의 시설을 빌려 실험을 했었다. 시간이 나면 연구소 도서관에 가서 책을 구경하곤 했는데 거기서 Richard Saul WurmanInformation Anxiety라는 책을 처음 접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워낙 나의 기억력이 불확실해서 다른 책과 착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현재의 기억으로는 그렇다.) 그 책의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완전히 빠져들었는데 요즘도 그 책의 주제를 프리젠테이션과 강의에 활용하고 있다.

같은 저자의 최근 저서(위 사진)를 최근에 손에 넣었다. TED Conference를 만들어낸 저자의 남다름이 녹아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조만간 19.20.21 이라는 또 다른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하니 눈여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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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life balance

기업가의 자서전을 읽다보면 자신이 열심히 일하느라 가족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동안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아버지의 부재를 이해하고 참아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특히 다음과 같은 구절을 읽을 때면 착잡한 심정이 된다.

“우리 세대가 다 그렇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나 역시 결혼 30년이 넘도록 단 한번도 아내에게 다정스레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든지, 혹은 겉으로 그런 내색이라도 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늘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 L모씨의 자서전, 11-12쪽 (문맥상 썩 좋은 이야기가 아니므로 저자와 책 제목을 밝히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책에 버젓이 써놓았으니 부인의 마음은 과연 어떠할지도 궁금하다.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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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ftermath of defeat

Defeat is, in most cases, painful, remorseful, and penaliz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