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thoughts

후쿠오카 신이치

생물학 발전에 얽힌 뒷이야기를 마치 소설가와 같은 글솜씨로 흥미롭게 풀어내는 후쿠오카 신이치의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 이어 “나누고 쪼개도 알 수 없는 세상“을 감명 깊게 읽었다.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스토리텔링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도중에 중단하기가 어렵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 몇 가지:

  1. 암세포는 에너지 낭비가 매우 심한, 비효율적인 세포다.
  2. 암세포는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증식만을 계속한다는 점에서 줄기세포와 비슷하다.
  3. 학문의 분야에서도 성취 동기에 휘둘려 속이고 감추고 거짓말하는 일이 일어난다.
  4. 세포의 분화 과정에서 각 세포는 전체에 대한 지도가 없어도 주변 세포에 의해 결정되는 상대적인 위치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찾아나갈 수 있다.
  5. 췌장에는 랑게르한스섬이 다수 분포한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