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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sease to Please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 우리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또는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와 같은 책이 있다면 서양에는 Harriet B. Braiker의 The Disease To Please: Curing the People-Pleasing Syndrome라는 책이 있음을 오늘 알게 되었다. 국내에는 “남 기쁘게 해주기라는 병“(이창식 옮김, 넥서스 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해리엇 브레이커의 책 ‘남 기쁘게 해주기라는 병(The Disease to Please)’도 남의 인정에 연연하는 것은 일종의 중독이라고 말한다. 마약 중독자가 마약을 찾듯 인정 중독자는 사람의 인정에 목말라 한다. 저자는 인정 중독의 네 가지 증상을 이야기했는데 내 증상과 똑같았다. 비판을 마음에 담아두는 성향, 주변 사람들에게 거부를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자신의 진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투름, 거절해야 할 때 거절하지 못하는 모습. 어떤가? 왠지 뜨끔하지 않은가? – 크레이그 그로쉘 지음, 정성묵 옮김,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두란노, p162
남의 기대를 의식하는 소심함이 특별히 동양에만 있는 증상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인 증상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묘한 안도감이 느껴졌다. 읽어봐야 알겠지만 접근방식이 동서양이 서로 다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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