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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ld Weinberg, Weinberg On Writing

컨설팅의 비밀“을 비롯해 다수의 책을 저술한 IT 분야의 컨설턴트 제럴드 와인버그(Gerald M. Weinberg)의 책은 항상 흥미로운 예화와 유머가 풍부해서 어느 책을 읽어도 재미있다.

그가 2005년도에 출간한 Weinberg on Writing에서는 Fieldstone Method라고 이름붙인 자신의 글쓰기 요령을 공개하고 있다. Fieldstone Method를 우리말로 옮기면 석재채취법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돌담을 쌓아올리는 석공이 석재를 고르는 요령에 빗대어 글을 쓰는 사람도 평소에 다양한 글감이나 생각을 부지런히 모아두어야 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반 정도 읽은 상황인데 가장 강조되는 내용은 일상 생활에서 떠오르는 생각은 5초 이내에 노트에 기록하라는 것. 이를 위해 자신은 과거 도서관에서 서지용으로 사용되는 3×5 인치 크기의 인덱스 카드를 항상 소지할 뿐 아니라 침대 머리맡에도 두고 심지어 수영을 할 때도 연필과 물에 젖지 않는 특수용지로 된 노트패드를 수영장 한쪽 끝에 비치하여 수영하다가 생각나는 내용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고.

이 사람의 홈페이지에 소개된 자신의 작품 목록에서는 소설과 논픽션 분야를 오가며 매우 많은 작품을 써내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평소에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그런 다작의 밑거름임을 짐작할 수 있다. “관심없는 내용에 대해서는 결코 글을 쓰려 하지 말라.”라는 그의 조언은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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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attempt to write what you don’t care about.”

Gerald M. Weinberg, Weinberg on Writing: The Fieldstone Method

참고: 김창준님의 애자일 이야기 블로그에도 이 책이 소개되어 있다. (링크된 페이지 맨 아래에 언급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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