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절제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하나로 꼽으면서 , 훗날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는 삶을 살려는 사람들이 준비해야 할 핵심 가치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공부를 하면서 절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훈련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과목 중 하나인 셈이다. 공부는 어려운 것 같지만 정작 파고들면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다. 외울 것이 많아 보여도 조금씩 꾸준히 읽으면서 암기하다 보면 언젠가는 다 외워지기 마련이다. 안 풀릴 것만 같은 수학문제라도 계속 고민하다 보면 언젠간 실마리가 보이거나 결국 나만의 해법을 찾아낼 수 있다. 공부 자체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공부가 아닌 것들을 내 삶에서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할 뿐이다.” 박철범 지음, 공부는 예배다, 다산에듀, pp150-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