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녕님의 블로그처럼–이 훨씬 재미있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저와 연관된 이해당사자들의 사생활과 자존감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항상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상당히 걸러진 내용만을 적어왔습니다. 오늘은 예외적으로 저의 “속사정”을 드러내는 포스팅입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Tensor Fascia Lata pain, plantar fascitis) 자신의 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흥미롭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 아는 바는 전혀 없지만 사진을 보니 골격의 중심이 잘 맞지 않고 조금씩 뒤틀린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목뼈가 C자 모양으로 부드럽게 굽어있지 않고 일자목에 가깝다는 의사 선생님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평소의 생활 습관을 교정해서 골격의 균형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