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thoughts

design of everyday things on a new level

흥미로운 디자인의 식기류 및 일용품으로 유명한 알레시(Alessi)가 이번에는 LED 전구를 디자인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런 것마저도 디자인을 통해 전혀 새로운 영역의 제품 카테고리로 재탄생될 수 있다니.

이미지 출처: 일본 excite.ism

소매 가격이 $62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이것의 상품성 여부보다도 이런 기초 부품으로 여겨지던 것들을 알레시 고유의 브랜드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제품의 존재 의미를 새롭게 부여했다는 점이 인상깊다. 이런 시도는 할인점에서 판매될 일용잡화에 Michael Graves 등의 유명 디자이너를 끌어들여 작업하게 한 미국의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 Target의 디자인 전략 못지 않게 의미있는 발상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그저 평면의 푸른 판때기로 정의되는 태양광 패널도 뛰어난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새로운 패턴을 적용해서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니 이미 3년 전에 이와 비슷한 통찰력을 가지로 사업화를 구상한 선배가 있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