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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out Coffee

매일 하루 1-2잔 정도 마시던 커피를 7월 중순경부터 완전히 끊었다. 이유는 그 전까지 주기적으로 시달리던 두통 때문. 통증을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본다면 두통이 주는 메시지는 머리를 좀 쉬게 하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내 나름대로의 분석은 매일 몸 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카페인 때문에 수면의 질이 조금씩 떨어져 결과적으로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가 두통으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그래서 끊은 것이다.

커피를 끊고 나서 수면의 질이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통의 빈도와 강도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두통을 피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커피를 마시지 않을 용의가 있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두통이 줄어든 것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좋은 점이 있다:

  • 출근길에 어느 커피전문점을 들를지, 아메리카노와 라떼 중에서 어느 것을 고를지 결정하기 위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하루가 그만큼 단순해져서 좋다.
  • 매일 4천원 정도가 절약된다. 이전과 비교해서 한 달에 12만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 새로 생긴 까페를 기웃거릴 필요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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