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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 황금부엉이 간 (원제: Time Power). 시간 관리에 대해 쓰인 여러 책들의 핵심을 모아 농축시킨 듯한, 군더더기 없이 정곡을 찌르는 유익한 책이다. 번역도 매끄럽게 잘 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시간의 개념에 대해 남다른 통찰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업무와 가족은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시간이 필요함을 지적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즉, 업무 시간은 효율의 개념으로 꼼꼼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반면 가족을 포함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시간의 양이 중요하다는 것.

“하지만 인간관계는 양적인 시간을 요구한다. 여기서는 중단 없는 긴 시간 단위를 요구하는데, 인간관계를 펼치고 발전시킬 시간적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중요한 인간관계를 서둘러 처리할 수 없다. 효율적인 가족생활 같은 것은 없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성엽 옮김,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 황금부엉이 간, pp 344-345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는 사업가나 직장인 중에는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하는 대신 짧은 시간이라도 질적으로 훌륭한 시간을 마련해서 양적인 부족을 보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자녀양육이나 부부 관계와 같은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여유있게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한편, 집에 있는 것 만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님을 저자는 지적한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100퍼센트 함께 있어라. 신문을 읽거나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거나 전화통화를 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지 말라. 대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과 대면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라.”

—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성엽 옮김,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 황금부엉이 간, p 343

집에 있더라도 식구들이 깨어있는 동안에는 독서나 인터넷 검색도 참아야겠네. 더더욱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겠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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