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외 뉴스를 주로 트위터를 통해 접해 왔는데 시사적인 논점에 대해 무감각해 지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친척과 친구들의 최신 소식을 듣지 못하게 되었다.
일상적 경험 속에서 느끼는 단상, 눈여겨 본 상황을 찍은 사진, 최근 읽은 책 등을 손쉽게 공유하던 통로가 없어져서 혼자 생각하고 만다.
심심하면 들여다 보던 스마트폰을 훨씬 덜 찾게 되었다. 이제는 버스 안에서 눈을 감고 오디오북이나 음악을 더 듣게 되었다.
과연 잘 한 선택인지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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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plies on “사회적 연결망으로부터 벗어나다”
그래도 블로그는 계속하시니
저에게는 별반 차이가 없네요.
잘 지내시죠 ?
sns를 안 하니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 파악이 어렵네^^;; 방문해 줘서 고맙다!